10년 만에 떠나는 유럽여행. 설렘도 크지만 짐을 싸는 순간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무엇을 챙겨야 하지?”, “정말 필요한 물건만 넣고 싶은데…” 이 글에서는 직접 겪은 여행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짐싸기 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소매치기 걱정 없는 보안템부터, 한식이 그리운 날을 위한 즉석밥과 김치찌개, 호스텔에서 위생을 지킬 수 있는 팁까지! 2025년 유럽여행, 가볍고 안전하게 떠날 준비 되셨나요?
📌 목차
🧳 여행 짐싸기의 기본 원칙은?

무조건 가볍게 싸야 한다는 건 진리입니다. 특히 유럽은 걷는 시간이 많고, 돌길이나 계단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불필요한 짐을 과감히 빼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분 | 포인트 |
---|---|
의류 | 겹쳐입기 가능한 얇은 옷 위주, 현지에서 빨래 예정이면 4~5벌로 충분 |
신발 | 하나로 다 되는 워킹화 1켤레 + 슬리퍼 (호스텔/샤워용) |
정리법 | 압축팩 또는 파우치 이용해 공간 절약 |
🛡️ 보안템: 소매치기 방지 필수 아이템

유럽은 ‘소매치기 천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안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하철, 관광지, 야시장 등에서는 눈 깜짝할 새에 가방이 열릴 수 있습니다.
- 복대: 여권, 현금, 유심 등 최중요 물품은 반드시 복대 안에
- 카라비너 고리: 스마트폰과 가방을 연결해 실수 방지
- TSA 자물쇠: 호스텔 사물함은 자물쇠가 없으면 무용지물
- 이중 잠금 크로스백: 앞쪽에 메고 다닐 수 있는 소형 가방 필수
🍚 한식 그리울 때 꺼내먹는 생존식

현지 음식도 좋지만, 긴 여행 중에 그리워지는 건 역시 한국의 밥과 국입니다.
특히 물가가 비싼 유럽에서는 즉석식품 하나가 큰 위안이 됩니다.
- 즉석밥 + 김 + 간단한 반찬 (고추참치, 깻잎 등)
- 김치찌개, 시래기국, 감자탕 등 파우치형 국물요리
- 인덕션/가스 겸용 소형 프라이팬 + 수세미
💡 다이소 여행꿀템 BEST 7

다이소는 여행자를 위한 보물창고입니다. 저렴하지만 실속 넘치는 제품들로 여행 준비를 완성해 보세요.
제품 | 가격 | 특징 |
---|---|---|
복대 | ₩3,000 | RFID 차단기능, 얇고 통기성 우수 |
지퍼형 자물쇠 | ₩3,000 | TSA 인증, 호스텔 락커 사용 가능 |
접이식 장바구니 | ₩1,000 | 마트·빨래 용도로도 활용 가능 |
귀마개 | ₩1,000 | 비행기, 호스텔 수면 필수템 |
스포츠 타월 | ₩2,000 | 흡수력 좋고 건조 빠름, 수건 대용 |
🐛 베드버그 차단! 숙소 위생 필수품

장기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이름, 바로 베드버그(Bed Bug). 이 작은 벌레 하나가 여행 전체를 망칠 수 있기에,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청소용 대형 비닐을 침대 크기로 잘라 가져가기 (비닐은 소리 안 나는 소재로!)
- 비닐 위에 개인 스포츠 타월이나 얇은 수건 깔기
- 베드버그 전용 살충제 또는 소독제 미리 뿌리기
- 의심스러운 침구에는 접촉 최소화, 개인 담요나 침낭도 고려
🧼 위생용품과 휴대성 필수 아이템

공용 공간이 많은 유럽 여행에서 위생은 건강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 손세정제, 소독 티슈, 휴대용 물비누
- 칫솔, 치약, 면도기, 렌즈 세정제 등은 소분통에 담아가기
- 개인용 수세미 및 접이식 컵/그릇 세트
- 휴대용 세탁세제 또는 여행용 비누
- 인공눈물, 비상 소화제, 두통약, 지사제
📱 디지털 & 통신 준비물

요즘 여행자에겐 인터넷이 생명줄. 통신과 디지털 아이템은 사전 준비가 100배 유리합니다.
- 해외 유심칩: 출국 전 미리 구매하고, 현지 도착 즉시 장착
- 멀티플러그: 유럽 전압(220V) 및 C, F, G 타입 호환 확인
- 보조배터리: 10,000mAh 이상, 기내 반입 가능 제품
- 휴대폰 스트랩 + 카라비너: 분실 방지 이중 연결
- 지도 앱 / 오프라인 번역기: 미리 다운로드 필수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복대 꼭 필요할까요?
여권과 현금을 몸에 밀착 보관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Q. 베드버그가 정말 자주 나오나요?
네. 특히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충분히 대비가 필요합니다.
Q. 호스텔은 수건을 제공하나요?
대부분 제공하지 않으며, 개인 수건 또는 스포츠 타월 지참이 필요합니다.
Q. 인덕션 프라이팬 꼭 필요할까요?
한식 요리를 할 계획이라면 현지 마트 식재료 활용에 유용합니다.
Q. 즉석밥은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네. 위탁 수하물에 넣어 반입 가능하며, 전자레인지 있는 숙소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Q. 멀티플러그 하나로 충분한가요?
전자기기 수량에 따라 멀티탭과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Q. 유럽 유심은 현지 구매 vs 사전 구매 중 뭐가 더 나은가요?
사전 구매하면 공항 도착 즉시 통신 가능해 매우 편리합니다.
Q. 여행자 보험도 필요할까요?
의료비, 도난, 항공 지연 대비로 여행자 보험은 꼭 추천합니다.
📌 핵심 요약
- 짐은 '가볍게, 똑똑하게' 싸는 것이 기본
- 복대, 자물쇠, 스트랩 등 보안템은 필수
- 즉석밥·한식 반찬은 유럽 물가에 대비한 생존템
- 다이소에서 꿀템 구매 시 예산+공간 모두 절약
- 베드버그 대비용 비닐과 위생 도구는 정신건강을 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