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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안 가면 올여름 진짜 후회할 거예요.
작년에 친구 따라 갔다가 완전히 충격받았거든요. 그냥 물 뿌리는 축제라고 생각했는데, 첫 곡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소름 끼쳤어요.
물줄기 맞으면서 음악 들으니까 진짜 다른 세상이더라고요. 평소에 샤워할 때만 물 맞던 제가 수천 명이랑 같이 물 맞으면서 소리 지르고 있었다니까요.
특히 메인 무대에서 대형 물줄기 터질 때는 진짜 미쳤어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걱정이 다 사라져요. 그냥 순수하게 즐기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 안 나요.
제일 좋은 건 사진이에요. 워터밤에서 찍은 사진들이 지금까지도 제일 많이 받는 '좋아요' 기록이거든요. 진짜 인생샷 건질 수 있어요.
한 번 맛보면 절대 놓칠 수 없거든요. 티켓 없으면 진짜 올여름 허전할 거예요.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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